[일상] 어느덧 부트캠프 3주차
개발자가 되겠다고 무작정 직장을 그만두고, 혼자 공부를 하는 것보다 제대로 배우고싶어
부트 캠프를 찾아 떠나 헤맨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고 부트 캠프에서 공부를 한지 2주가 훌쩍 지났다.
부트캠프 개강만을 기다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차 시작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
개강날의 웰컴키트, 이때가 제일 설렜다.
1주 차 때는 그동안 혼자 공부했었던 HTML, CSS, JavaScript를 다시금 다지는 시간이었고,
2주 차에는 그것을 기반으로 인스타그램을 간단하게 클론 코딩 하였다.
개강 전부터 조금씩 예습해 오던거라 별 무리는 없었다.
이제 막 2주가 지났지만, 개강 전과 지금의 나. 변화가 있긴 있을까? 일단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설 부트 캠프 자체가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수업을 한다기보다 자기주도 학습이 크지만,
큰돈을 지불하였고 이것을 정말 하고 싶고 꼭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에 스스로 더 노력하였다.
정규 세션 시간이 지났지만 문이 닫을 때까지 남아서 공부하는 몇몇들, 물론 저기에 나도 있다.
지금 와서 또 생각하건대, 코딩이 너무 재미있다. 하나하나 배우는 것도 즐겁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힘든 것보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더 크다.
부트 캠프를 가기 전에 고민도 했었지만, 오길 너무 잘 한거 같다. 주입식으로 코딩을 알려주기보다
공부하는 방법과 길을 알려준다. 그리고 공부는 스스로 하라고 한다.
계속 혼자 공부했다면 무엇을 해야하는건지, 무엇을 우선순위로 공부해야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개발자는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것이 중요하기에 절대 숟가락으로 떠먹여주지 않는다.
개발자의 마인드, 사람들과의 소통, 협업 등 오전9시30분 ~ 밤 11시까지 이곳에 있는 동안
나에게는 1분 1초가 배움이어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위해 항상 정신을 차린다.
누군가에게는 빨리 집에 갈 시간만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하루하루 시간 가는 게 아깝고, 사소한 것이라도 다 얻어 가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고 싶고, 정말 잘하고 싶다.
같은 개발자의 길을 걷고싶은, 같이 걸을 소중한 동기들
이제 3주 차가 시작되면서 조금씩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하지만 기대된다.
또 한주 뒤의 나는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오늘도 잘해보자!!!!!!
개발자로서 나를 온전히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성장 충만한 전환점이 되기를.
- 위코드 개강날 웰컴키트의 내용중 발췌